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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주호영 "김종인, 통합당 승리 확신해 수락...중도층 득표에 도움"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09:32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09:32

"경제·선거판세 전체를 읽는 눈 탁월"
"영입이 황교안의 출구전략? 상처내기 말에 불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은 30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확신해 직을 수락했을 것"이라며 "중도층 득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영향력을 많이 발휘할 것"이라며 "경제를 읽는 감각, 정치 선거판세 전체를 읽는 눈이 탁월하다. 여야를 넘나들기는 했지만 가는 데마다 정권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20.03.29 kilroy023@newspim.com

그는 "국민들에게 '이번 선거는 통합당이 이기는 선거구나' 하는 판단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선거 국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본다"며 "큰 흐름을 읽고,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중도층 득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 문재인 정권 경제실정 공격에도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주 의원은 진행자의 '황교안 대표의 공천 잡음 물타기를 하고 선거 책임 분산 출구전략'이라는 질문에 "정치권에는 온갖 억측과 상상이 난무한다. 선거에 패하면 황 대표가 책임을 면할 방법이 없다"며 "황 대표를 일부러 상처내기 위해서 만들어낸 말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선거에 있어서 20일은 대단히 긴 기간이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메시지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20일은 판세를 바꾸고 승패를 가르는 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단언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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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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