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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보증대출 신속 처리 위해 광주신보재단과 협업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5:11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5:11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자금 신청 중, 대부분이 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부대출에 쏠린 상황에서 자금 공급속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6개 지점에 광주은행 직원 12명을 파견해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의 경영애로자금 대출상담으로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상담이 폭주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대기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오후까지 기다려도 차례가 되지 않아 헛걸음으로 되돌아간 사람들도 대다수인 실정이다.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업무대행 및 직원 파견해 협업 중이다.[사진=광주은행] 2020.03.27 yb2580@newspim.com

대출 신청자에 비해 업무담당자들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보증상담 및 현장실사가 지연되고, 이로인해 보증서 발급과 실제로 대출을 받기까지는 1~2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원들을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다양한 업무를 협업하고 있으며, 전 영업점에'코로나19'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하여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은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이고, 광주은행에 한번 방문으로 보증상담과 보증약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중화되면서 우리 지역민들의 근심이 날로 깊어가고 있다"며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상생의 힘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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