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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美나바로 "3개월 수입관세 유예 검토, 가짜 뉴스"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4:07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4:08

블룸버그, 앞서 소식통 인용해 관세 유예 검토했다고 보도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백악관이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나바로 국장은 로이터에 "가짜뉴스"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는 중국의 경제 침략에 대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어왔고 우리는 그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늘날 더 강하다. 관세를 철폐하는 것은 단순히 미국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면서 중국을 풍요롭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며칠 동안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등 관련 정부 기관들과 함께 수입 관세 부과를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이달초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 관세를 완화시켜 코로나19 경제 타격을 줄이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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