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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글로벌 확진 22만 근접...미국·유럽, 전시태세 (19일 13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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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시 대통령' 자처...美 상원, 1000억달러 예산안 통과
英, 전역 휴교령...WHO "모든 국가, 철저한 검사·추적 나서야"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22만명, 8800명에 육박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9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1만8777명, 879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보다 각각 2만771명, 838명 늘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중국(이하 홍콩, 마카오 포함) 8만1137명 ▲이탈리아 3만5713명 ▲이란 1만7361명 ▲스페인 1만4769명 ▲독일 1만2327명 ▲미국 9379명 ▲프랑스 9054명 ▲한국 8565명 ▲스위스 3067명 ▲영국 2644명 등이다.

또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중국 3249명 ▲이탈리아 2978명 ▲이란 1135명 ▲스페인 638명 ▲미국 150명 ▲프랑스 148명 ▲한국 91명 ▲영국 72명 ▲네덜란드 58명 ▲스위스 33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3.19 bernard0202@newspim.com

◆ 트럼프 '전시 대통령' 자처...美 상원, 1000억달러 예산안 통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8317명, 147명을 기록했다. 미국 전체 50주(州)와 수도 워싱턴 DC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CSSE 상황판 집계치와는 차이가 있다.

주별 누적 확진자는 ▲뉴욕(2382명·사망 21명) ▲워싱턴(1026명·사망 68명) ▲캘리포니아(875명·사망 17명) ▲뉴저지(427명·사망 3명) ▲플로리다(329명·사망 6명) ▲일리노이(288명·사망 1명) ▲루이지애나(280명·사망 7명) ▲메사추세츠(256명·사망 0명) ▲콜로라도(216명·사망 2명) ▲조지아(197명·사망 3명) ▲텍사스(144명·사망 2명) 등이라고 NYT는 전했다.

미국 연방 및 주정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전시 상황에 준하는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하다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전시(戰時)대통령'이라고 자처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전쟁 상황으로 간주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기업체들은 가급적 재택 근무를 시행 하라고 요구한 뒤, 모든 기업체와 업소가 불가피하게 직원이 출근시키더라도 정원의 50%를 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미국 상원은 같은 날 유가병가 등이 포함된 긴급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유급병가뿐 아니라, 코로나19 무료검사, 실업보험 강화, 취약계층 식품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예산안 규모는 1000억달러로 추산된다.

◆ 英, 학교 전역에 휴교령...올해 시험 등 취소

이날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의 학교들에 휴교령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대부분의 학교가 오는 20일 수업이 끝나고,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휴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만 휴교령이 실시돼도 일부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과 같이 필수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위해 문을 열어둬야 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빈 윌리엄슨 영국 교육부 장관은 이번 휴교 조치로 인해 올해 예정된 각종 평가나 시험 등은 취소된다고 했다.

앞서 웨일스와 스코틀랜드도 휴교를 발표한 바 있다. 북아일랜드도 학생들의 등교를 중단한 바 있다. 잉글랜드에도 휴교령이 적용됨에 따라 영국 전역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갈 전망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WHO "철저한 검사와 격리에 나서야...韓 주목"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가 철저한 검사와 격리, 추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에 대한 '검사와 추적' 전략은 모든 나라의 핵심적인 대응 전략이어야 한다면서 만약 이를 수행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감염이 낮아졌다가도 재발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특히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급증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면서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으며, 마스크를 배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은 철저하게 접촉자 추적을 했고 선별된 장소에서 검사했으며 의심 환자를 지정된 시설에 격리했다"며 "그 결과 코로나19는 몇 주째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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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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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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