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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1387명·사망 26명...중환자 43명 (13일 0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08:36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09:20

12일 하루새 57명 추가 확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13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8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87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690명 ▲크루즈선 697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6명이다. 아이치(愛知)현에서는 80대 여성이 사망했으며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시에서도 70대 남성의 사망이 확인됐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7명 ▲일본 내 확진자 19명이다.

각 지자체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총 56명이었다. 홋카이도에서는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사카(大阪)부와 효고(兵庫)현에서는 각각 9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아이치현에서는 7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그 외에 사이타마(埼玉)에서는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가나가와(神奈川)·니가타(新潟)현에서도 각각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마(群馬)·지바(千葉)현·도쿄(東京)도·교토(京都)부에서도 각각 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시즈오카(静岡)현에서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일어났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인원 중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1명 확인됐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홋카이도가 1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이치현이 111명, 오사카부가 8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로 ▲도쿄 75명 ▲가나가와현 49명 ▲효고현 46명 ▲지바현 27명 ▲사이타마현 20명 ▲교토부 17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4명 ▲니가타(新潟)현 14명 ▲고치(高知)현 12명 ▲나라현 8명 순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2일 시점 43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14명 ▲일본 국내 확진자 29명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12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511명이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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