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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확진자 10만명 넘은 코로나 우려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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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6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코로나19(COVID-19)의 경제 악영향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시장을 공황 장세로 몰아넣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42.88포인트(3.62%) 급락한 6462.5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02.85포인트(3.37%) 내린 1만1541.87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21.99포인트(4.14%) 하락한 5139.11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13.96포인트(3.67%) 내린 366.8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전 세계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코로나19의 악영향을 우려했다.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거나 기대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으킨 공급 충격에 대한 효과성을 의심했다.

AJ벨의 러스 무드 투자 책임자는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이 같은 긴장감은 바이러스가 억제될 수 있다는 증거를 얻을 때까지 중심에 남아있을 것"이라면서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고 기업과 경제를 돕기 위한 추가 조치가 향후 몇 달에 걸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브리티시항공은 2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가 항공사에 대한 세금 경감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브리티시 항공의 모기업인 ICA의 주가는 이날 2.00% 상승했다.

원자재 회사인 앵글로 아메리칸의 주가는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가공공장이 폭발로 타격을 입으면서 이날 8.70%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이 추가 감산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소식은 유가를 6% 이상 급락시키며 관련 주식을 압박했다.

로열더치셸의 주가는 이날 5.37% 급락했고 BP도 5.16%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70% 상승한 1.131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712%를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폐쇄된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 마스크를 쓴 군인들이 서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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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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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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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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