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호주, 결국 한국서 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12:17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까지 금지...일주일 내로 연장 여부 검토
이탈리아서 오는 외국인은 검역 강화키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호주 정부가 중국, 이란에 이어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도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각) ABC뉴스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사태를 고려해 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14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호주 정부는 한국의 발전된 의료 시스템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이유로 입국 제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최근 한국을 다녀온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도 늘면서 입국 금지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호주 정부는 일주일 내로 추가 상황을 검토해 입국 제한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로써 최근 14일 동안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란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들은 호주 입국이 금지된다.

호주 시민이거나 영주권자일 경우 입국은 허용되나, 2주 동안 자가격리 방침을 따라야 한다.

모리슨 총리는 이탈리아에서 온 입국자들의 경우 발열체크를 비롯해 체크인 시 더 많은 질문을 받게 되는 등 검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호주 정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도 '주의' 권고에서 '여행 재고'로 격상했다.

호주에서는 밤사이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도 5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캔버라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호주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3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호주 대형 슈퍼마켓인 콜스(Coles) 매장 내 휴지 진열대가 텅빈 모습이다. 2020.03.03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