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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국 LA카운티, 비상사태 선포...6명 신규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07:55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07:55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 4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날 바바라 페러 LA 카운티 공중보건국 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고 폭스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발표는 같은 날 앞서 LA카운티에서 6명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뒤 나왔다.

페러 국장은 "(현재) LA 카운티는 알레르기 시즌"이라며 "주민들은 상식적인 위생 관행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픈 사람은 집에서 쉬고, 적절하게 손을 씻는 연습을 할 것을 촉구했다.

페러 국장은 이어 폐업 및 공공행사 취소 가능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빈도 높이기 등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둘 것을 권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불필요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앞서 LA 카운티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나머지 5명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함께 여행을 하다 감염됐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약국 창문에 N95 마스크를 판매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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