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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경선 자객' 만난 민주당 의원들... 본선 진출 앞두고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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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일·5일·9일 잇따라 경선결과 발표
현역 의원 9인의 운명, 6일 내 갈린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시스템 공천을 천명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레이스가 한창이다. 인위적 컷오프를 배제했지만 적지 않은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탈락하며 한동안 '시스템 숙청'이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1차 경선 발표를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총 56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6선 이석현 의원, 5선 이종걸 의원 등 현역 의원 7명이 고배를 마셨다.

향후 남은 경선 일정이 더 많아 적지 않은 현역 의원들이 탈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이번 주에만 3일·5일 이틀에 걸쳐 총 28개 지역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leehs@newspim.com

◆"지금 떨고 있니"... '현역 7명의 운명' 3일 갈린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9시께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도전하는 서울 노원구갑과 동작갑, 경기 부천오정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지역은 총 13곳이다. △서울 강북구갑, 동작구갑, 노원구갑 △광주 광산구갑 △경기 남양주시갑, 동두천시 연천군, 부천시 오정, 안양시 동안구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전남 나주시 화순군,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영암·무안·신안군 △경남 창원시 의창구 등이다.

현역 의원 7명의 명운이 걸린 날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은 민주당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지역들이다.

이재정 의원은 경기 안양동안을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내리 5선을 한 지역이다. 이 의원은 경선에서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과 맞붙는다.

정은혜 의원은 원혜영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부천 오정에 도전한다. 부천 오정은 원 의원이 지난해 12월 불출마 선언을 하며 무주공산이 된 곳이다. 김만수 전 부천시장과 서영석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도 경선에 참여한다.

특히 부천 오정은 원 의원이 내리 4선을 하며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 지역이다.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불리는 만큼 경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경선에서 지역구를 지켜낼지도 관심사다. 서울 동작갑에서는 김병기 의원의 김성진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이재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의 도전을 받는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고용진 의원이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과 맞대결을 벌인다. 다만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인구수 변동에 따라 노원갑·을 지역을 통합·조정할 것을 주문하며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조응천 의원은 경기 남양주갑에서 곽동진 전 박영선 의원 보좌관, 홍영학 인덕대 겸인교수와 경선을 치른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의원이 백재욱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대결하고,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손금주 의원이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과 경쟁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마포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뉴스핌DB]

◆ '청년 도전자' 맞는 노웅래... '시스템 공천'서 살아남나
오는 5일에는 총 15개 지역에서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민주당은 △서울 마포구갑 △부산 중·영도구 △광주 광산구을·동구남구갑·서구을 △울산 동구 △경기 의정부시을·평택시갑·용인시병·화성시갑·김포시을·시흥시갑 △전북 전주시갑·전주시을·남원시임실군순창군을 5차 경선 지역으로 정했다.

서울 마포구갑은 3선 노웅래 의원의 지역구다. 당내 청년 정치인인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이 물갈이 자객으로 나선다. 민주당이 청년 정치신인에게 최대 25%까지 가산점을 부여하는 만큼, 현역에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불출마하는 경기 용인병에는 초선 비례 정춘숙 의원이 출마한다. 정 의원은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경쟁을 펼친다.

9일 마감되는 6차 경선은 △인천 부평갑 △울산 중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전남 광양시 곡성·구례군 등 총 4개 지역이다.

인천 부평갑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이성만 전 지역위원장으로 경선을 치른다. 앞서 민주당이 홍 전 구청장을 앞세운 단수지역으로 지정했다가 경선지역으로 번복한 곳이다. 두 후보자의 신경전이 팽팽하며 경선 결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현역 오제세 의원의 지역구다. 민주당이 오 의원을 '컷오프'하며 이광희·이장섭 두 예비후보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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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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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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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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