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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풀무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3식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5:23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5:23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다음달 인천 검암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인천 최초로 삼식(三食) 서비스를 제공한다.

DK도시개발은 지난 2일 DK도시개발 인천지사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으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세 가지 테마를 가진 조식, 중식, 석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효종 DK도시개발 전무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일 DK도시개발 인천지사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DK도시개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체 보유한 외식브랜드 '찬장', '명가의 뜰'을 입점시켜 한정식으로 구성된 계절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유명백화점 및 쇼핑몰에 입점한 브랜드로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럭셔리 카페와 스낵전문점도 구성한다. 입주민 외에도 스파,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과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제공된다. 티카페, 유명 프렌차이즈 또는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하는 '자연은 맛있다'도 입점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 전용 식사 서비스 장소인 웰니스도 들어선다. 웰니스에서는 '자연을 담은 식탁'을 콘셉트로 하루 세 끼 건강하고 정겨운 집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식으로 세미뷔페형식의 브런치나 즉석에서 조리한 미국식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중식과 석식으로는 맞벌이 가정과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가정식 위주의 한식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샐러드바와 토핑바를 마련해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게끔 한다.

웰니스에서는 주말 시간대 예약으로 입주민들이 50인 미만 소규모 뷔페행사부터 최대 100인 규모의 한정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를 위해 전문쉐프와 호텔전문인력, 본사 전문 연회팀을 지원한다. '찬장'의 레시피와 콘셉트를 적용한 특별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연회장과 연결된 루프탑(음료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옥상)에는 웰니스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김효종 DK도시개발 전무이사는 "조식 서비스는 서울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노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고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들 건강까지 생각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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