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관련 5개 섹터별, 분할매수 전략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4차 산업혁명 테마의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를 지난 27일부터 카카오페이증권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최근 미국 독일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정보통신(IT) 강국에서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관련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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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관련 섹터의 해외주식형 ETF를 선별해 분할 매수로 투자하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수혜 테마로 블록체인,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반도체, 인터넷 등 총 5개 섹터를 선정했다. 섹터별로 대표 해외주식형 ETF를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분할매수 전략을 간단히 설명하면 시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매입전략이다.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매수 타이밍과 이익 실현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4차산업혁명 테마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펀드"라며 "해외주식형 ETF에 처음 투자해보는 고객이나 4차산업혁명 투자에 적합한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