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주시 적극행정 빛났다...'전국 1위'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5:52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5:52

[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의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8800여 곳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실시한 '2019년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 결과에서 100점 만점에 75.3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사 전경.[사진=충주시]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는 지난해 8월 제정된 정부의 적극행정 법령에 따라, 적극행정 정책의 전국 확산을 목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한상의는 충주시가 소극행정 피해상담 269건을 접수하여 이 중 76%에 해당하는 205건을 해결하는 등 지역기업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수소충전저장소 설치가 필요한 업체를 위해 인허가 기간을 3개월로 축소하고,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보여준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택규 규제개혁팀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욕구의 넓이와 깊이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번 더 생각하고 지금까지 와는 다른 전략과 방법으로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행정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2020년 우리시의 목표이기도 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충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충주시는 기존 2층에 위치해 있던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이전해 읍·면·동장이 직접 주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시민 곁으로 먼저 찾아가는 변화하는 적극행정의 실천에 공을 들이고 있다.

thec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