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KTX 동해선이 다음달 2일 개통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KTX동해선 첫 열차는 오전 7시 1분에 서울을 출발해 묵호역에 오전 9시 35분, 동해역에 9시 42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2.28 onemoregive@newspim.com |
당초 동해시는 KTX동해선 개통에 따라 개통 축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KTX 동해역 승차권은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주중 8회, 토요일 14회, 금·일 13회 운행되고 서울역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KTX 동해선 개통은 10만명 동해시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동해선 개통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과 관광객 유입 증대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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