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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천지대구교회 신자 첫 사망…사망자 총 12명으로 늘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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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총 1146명…전날보다 169명 증가
12명 사망·22명 격리해제·1112명 치료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신천지대구교회 신자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당국이 파악한 공식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9시 기준 국내 사망자가 12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12번째 사망자는 73세로 남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으로 확인된다"면서 "이분은 지난 14일 발병을 했고 19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이 지난 2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2020.02.25 jsh@newspim.com

이어 "기저질환이 있었고 폐렴치료를 받다가 폐의 호흡기 증상이 악화돼 23일 계명대동산병원으로 옮겨 기계호흡 치료를 받고 여러 가지 집중치료를 받았다"며 "집중치료에도 불구하고 폐렴이나 전신소견이 호전되지 않아 오늘 새벽 사망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코로나19 잠복기를 2주에서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저희가 분석하기로는 노출시점이 명확한 분들의 잠복기가 4일에서 5일정도로 굉장히 짧은 특성과 발병 첫날 감염자가 많았다는 데이터를 갖고 역학적 특성을 확인한 바가 있다"며 "잠복기에 대해서는 아직 2주가 넘어가는 보고사례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은 어느정도 조사가 진행되면서 판단해야 될 것 같다"면서 "지금 저희가 방역조치를 하는데 기준을 14일 이상 확대해서 진행할 정동의 근거는 없다고 보고 있고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또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치명률이 당초 전망보다 높다는 지적에 대해 "어떤 분들이 감염되느냐에 따라 연령별 또는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얼마나 노출되느냐, 이런 부분에 따라 (치명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건 대부분 성인들은 상당히 치명률이 낮지만 고령이거나 기저질환 특히 투석을 하고 계신 분이나 당뇨, 심혈관질환을 갖고 계신 환자, 특히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을 중심으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균적인 치명률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유행이 정리가 되면 더 정확한 수치가 나올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금 입원치료 중인 중증환자 현황에 대해서는 "산소마스크 치료나 발열이 38.5도 이상이어서 중증으로 분류하는 분들은 현재 13명"이라며 "이중 인공호흡기, 기관 삽관 등 인공호홉기를 적용하고 계신분이 5명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공개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전국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월 26일 9시 기준) 2020.02.26 jsh@newspim.com

이날 국내 확진자는 총 1146명으로 12명이 사망했고, 22명이 격리해제됐다. 나머지 111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677명, 경북 268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82%가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어 ▲부산 50명 ▲서울 45명 ▲경기43명 ▲경남 25명 ▲광주 9명 ▲강원 6명 ▲충북 5명 ▲인천 3명 ▲대전 3명 ▲울산 3명 ▲전북 3명 ▲충남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이 뒤를 이었다.

부산 지역에서는 동래구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오늘 부산 연재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추가로 1명이 확인됐다. 해당 기관에선 2명의 확진환자 발생해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코호트 격리를 진행중이거나, 입원환자 중 중증도가 높은 환자 24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유선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다. 또 해당 지역에 입원 중인 19세 이상 폐렴환자 5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25일 기준 총 6명(전일대비 1명 추가)의 환자를 확인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칠곡군 소재 밀알 사랑의 집(총 69명의 입소자 중 22명 확진), 예천 극락마을(거주자 및 종사자 총 88명 중 종사자 2명 확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종사자 및 입소자 11명 중 종사자 1명 확진)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당국은 이러한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확진자는 114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지난 20일부터 격리조치 중이던 직원으로 전해진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7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1962년생 남성으로, 해당 환자는 대남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1명(95년생, 여성)이 확진돼 현재까지 31명이 성지순례단 관련 사례로 확인됐다. 환자들이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접촉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중국 우한시로부터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147명에 대한 검사 결과 14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3명은 재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내일 0시부로 격리가 해제되며, 내일 최종 퇴소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597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52.1%을 차지하는 규모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가 114명으로 10.0%였고, 기존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2.9%를 차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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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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