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천주교 명동성당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미사 중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25일 담화문을 통해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간 미사를 중지하고 본당 내 회합이나 행사 등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명동성당을 포함한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미사를 중단한 것은 전신인 조선대목구가 지난 1931년 설정된 이후로 처음이다. 2020.02.26 always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