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급락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02:22

최종수정 : 2020년02월25일 02: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밖으로 코로나 19(COVID-19)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유럽 증시에서는 4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증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09포인트(3.34%) 하락한 7156.83에 마감했고 독일 DAX지수의 544.09포인트(4.01%) 내린 1만3035.2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37.85포인트(3.94%) 하락한 5791.87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16.21포인트(3.58%) 내린 411.86으로 집계됐다.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은 코로나19의 악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크리스 베일리 유럽 주식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얼마나 공포가 현실로 확산할지가 주요 논의 주제"라면서 "중국은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경제에 대한 직접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공급망도 계속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행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지젯은 16.67% 급락했고 라이언에어 홀딩스와 에어프랑스-KLM의 주가는 각각 13.46%, 8.68% 각각 내렸다.

앵글로 아메리칸과 아르셀로미탈 등 원자재 관련 주식 역시 세계 수요 둔화를 우려하며 8.57%, 6.72% 급락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추가 확산은 세계로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라크와 터키는 이란에 대한 국경을 닫고 있으며 소비자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의 연장에 익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6% 오른 1.086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9bp(1bp=0.01%포인트) 내린 마이너스(-)0.478%를 각각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