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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5번→20번→20번 딸 '확진'…15번 환자 자가격리 의문 증폭

기사입력 : 2020년02월19일 10:36

최종수정 : 2020년02월19일 10:36

[수원=뉴스핌] 권혁민 기자 = '자가격리 중 가족식사' 문제로 법적 검토 대응 도마위에 오른 코로나19 15번(43·수원시 천천동) 환자의 처제(20번 환자·42·수원시 천천동)의 초등학생 딸이 19일 확진이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5번 환자의 자가격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것 아니냐는 의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20번 환자의 딸(11초등학생)이 19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머물렀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김포국제공항 활주로에 도착한 뒤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0.02.19 mironj19@newspim.com

이날 확인된 딸은 엄마인 20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5일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학교에도 등교하지 않고 자가격리해왔다. 

15번 환자와 20번 환자는 층만 다른 같은 다세대건물에 거주하고 있다.

15번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 지난달 20일 국내 4번 확진자와 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해 자가격리됐다.

하지만 자가격리 기간에 가족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20번 환자의 딸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보다 15명 늘어 모두 46명이 됐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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