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곰팡이 마스크 제조판매자 처벌해달라' 靑 청원 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사, 재고물량 46만장 전량 사야 한다 조건 내걸어"
"불량마스크 구매로 회사 파산 위기…소상공인 살펴달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생기는 등 사용할 수 없는 마스크를 속여서 제조하고 판매한 업체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게시된 '곰팡이마스크, 쓰레기마스크를 제조 판매한 사람을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이날 오전 현재 180명의 동의를 받았다. 내달 18일까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청원인은 국내 유명 마스크제조사로부터 불량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하게 돼 피해가 크다며, 마스크제조사와 구매대행업자를 엄벌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그는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N95 산업용마스크를 국내 유명마스크회사 A사로부터 대량구매했다. A사는 '재고물량 46만9200장을 전부 사야만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청원인은 이를 받아들여 8억7700만원을 지불하고 구매했다.

그러나 청원인이 구매 후 검수를 해 보니 유효기간이 지난 2007년산, 2010년산 마스크가 발견되는가 하면 유효기간조차 알 수 없는 마스크들도 있었다. 심지어는 녹이 슬거나 곰팡이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마스크도 있었다고 청원인은 말했다.

청원인은 "악덕 제조사와 판매자는 마스크대란 분위기에 편승해 폐기처분돼야 마땅한 곰팡이마스크, 쓰레기마스크를 판매하고, 피해자가 제품을 반환하고 대금을 환불해달라는데도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이 마스크는 S전자 글라스를 제조하는 1차 협력사 중국 모 사에 공급될 예정이었기에, 우리가 전수검사를 하지 않고 보냈다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가 크게 훼손뿐만 아니라 한중간 국제적 이슈가 될 수도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마스크 매점매석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정직하게 보건용마스크가 아닌 산업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국세청전자계산서도 발행하기로 했으며 부가세까지 다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이 사기사건으로 인해 회사가 파산직전이고 나와 회사직원의 가정이 무너질 형편"이라며 "정직한 소상공인을 부디 살피어,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런 사기꾼이 없도록 마스크제조사와 구매대행업자를 일벌백계로 처벌해 주시기를 애절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