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은 17일 새로운 통합브랜드 이미지(MI: Museum Identity)를 발표했다.
[사진=경기도박물관] 2020.02.17 jungwoo@newspim.com |
재단에 따르면 이번 MI 개편은 경기뮤지엄파크 활성화와 함께 2020년 8월 대대적인 박물관 전시 재개관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하려는 경기도박물관의 의지를 담아 이루어졌다.
새로운 MI는 경기도를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에 경기도의 초성인 'ㄱㄱㄷ' 을 사용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간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특히 'ㄷ' 의 열린 표현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소통을 우선시하는 경기도박물관의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Museum(박물관)' 의 'M' 을 통해 '열린 문' 을 형상화했다. 이는 경기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맞이하는 새로운 관문을 상징하며, 하나로 연결된 경기도의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24년 만에 전격적으로 교체되는 신규 MI 공개를 시작으로, 경기도박물관은 더욱 더 새롭고 흥미로운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올 여름 도민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2020년 8월 재개관). 경기뮤지엄파크와 경기도박물관의 새로운 MI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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