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외환] 달러/원 환율, 다시 1190원대로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2월10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02월10일 10:25

"中 경기 부양책 실시 여부 관건"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다시 119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5원 오른 1193.0원으로 출발한 후 9시 40분 기준 1192.40원에 거래중이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주말 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 수가 늘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 사이 중국 전역 내 확진자는 3062명, 사망자는 97명으로 늘었다. S&P는 올해 중국 성장률을 5.7%에서 5%로 대폭 낮추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 추이는 물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기 둔화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의 서프라이즈와 주가 랠리는 달러화 강세 현상를 당분간 지지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조업 정상화 및 강력한 부양 카드가 나오기 이전까지 불안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180~1,19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