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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 코로나 차단 '대중교통 방역'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10일 10:15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08:03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대중교통 소독을 지속할 것"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인 시내‧마을버스, 택시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자체 소독을 권고해 택시 2843대, 시내버스 업체 5곳 632대, 마을버스 업체 20곳 418대, 누리버스 4대를 매일 살균 소독하고 운행토록 했다.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차단을 위해 대중교통 차량에 대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0.02.10 1141world@newspim.com

운수업체와 버스터미널은 신종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자체 소독 및 방역물품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마을버스조합이 600만 원 상당의 소독제 및 소독분무기를 구입해 마을버스 업체에 배포했다. 고양시개인택시조합도 차량 소독약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자체 구입해 배부하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버스는 매일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은 지난달 28일 택시 500대를 대상으로 자체 소독을 시작해 대화, 주엽, 화정, 원당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차량 실내 소독 후 운행하고 있다.

지역관문인 고양, 화정버스터미널에서도 소독작업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해 이용객의 위생안전을 도모하고 바이러스 전염방지와 각종 홍보를 하는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터미널 및 대중교통 차량 소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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