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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인종차별에 보란 듯 3경기 연속골... 토트넘은 맨시티 꺾고 5위 도약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06:38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06:4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3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손흥민(28)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26분 쐐기골을 작성,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위 맨시티를 상대로(승점51) 승점 37로 리그 5위로 뛰어 올랐다. 1위는 리버풀(승점73), 3위는 레스터시티(승점49), 4위는 첼시(승점41)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EPL 7호골이자 시즌 13호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3 fineview@newspim.com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EPL 24라운드)과 25일 사우샘프턴전(FA컵)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을 퍼부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신종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 인종차별에 대해 보란 듯 골을 터트렸다. 현지 팬들은 최근 손흥민을 제외한 채 토트넘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합성해 올려, 팀 내 유일한 동양인 선수인 손흥민에 대해 또다시 인종차별을 했다. 여기에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7호·시즌 13호 골로 화답했다.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최전방공격수에 모우라, 공격2선에 베르바인, 델리 알리, 손흥민을 배치, 마레즈, 아구에로, 스털링이 쓰리톱으로 나선 맨시티를 상대했다.

이날 토트넘은 베르바인이 이적 후 데뷔골을 넣은 후 손흥민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후반26분 은돔벨레에게 공을 건네 받은 손흥민은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노렸다. 이 볼은 페르난지뉴에 맞고 굴절,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베르바인에게 평점, 7.6점, 손흥민에게는 2번째인 평점 7.5를 부여했다. 어시스트를 한 모우라는 7.4점이다. 델리 알리는 6.4점, 요리스 골키퍼는 선방으로 팀내 최고 평점인 8.6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을 껴안는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03 fineview@newspim.com

 

[동영상=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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