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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우한 교민 일제 바이러스 검사…무증상 감염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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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생활시설 엄격한 외부통제…지역민 위험 처하는 일 없을 것"
"새로운 신규 코로나 검사법 내일 시행…1~2주 기존 검사와 병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30일 "우한 교민이 임시생활시설에 도착하면 일제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혹시라도 있을 무증상 감염자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열고 "우한 교민들은 중국 당국의 검역과 기내 예방조치, 입국 검역 등 단계별 조치를 거쳐서 임시생활시설로 오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설에 대해서는 엄격한 외부인 통제와 화장실이 딸린 1인실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분들로 인해서 지역민들이 위험에 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담당의사와 간호사, 관리인력 등이 매일 들어가 체크할 것이고 의심환자가 생기면 격리병원으로 즉시 옮겨 진단, 치료를 받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뉴스핌DB]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한 새로운 검사법이 내일부터 사용된다.

정 본부장은 "내일부터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키트가 사용된다"며 "사용 초기 1~2주 정도는 새로운 검사법과 기존 검사법을 동시에 진행해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진천과 아산 등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지역의 우려가 있는데 질본 입장에서 이분들 우려를 없애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는지.
▲ 진천과 아산 임시생활시설로 오는 교민들은 우선 중국 당국의 검역을 거친다. 이후 기내예방 조치, 한국 도착후 입국 검역 등의 단계를 거쳐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한 분들을 즉시 격리조치하는 등 상황에 맞춰서 대응한다. 시설로 가게 되면 시설에 대해서는 엄격한 외부인 통제와 함께 화장실이 딸린 1인실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분들로 인해 지역민들이 위험에 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의사, 간호사, 관리인력이 매일 들어가 확인하고 의심이 생기면 격리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교민들이 생활시설에 도착하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혹시라도 있을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것을 체크할 계획이다.

-당초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 좌석간 거리를 두고 데려오기로 했는데 중국과의 협상이 잘 안돼 붙어서 오게된 것으로 안다. 비말 감염 우려를 마스크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나.
▲ 최대한의 안전을 고려해 조금의 이격 거리를 두고 비행지 좌석을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중국 당국 허가 변경으로 불가능해 진 것으로 얘기들었다. 비행기에는 무증상자만 탑승한다고 들었고, NF98 마스크를 모든 승객이 착용하고 다양한 손소독제 제공 할 예정이다. 또 비행기 환경에 대한 엄격한 감염관리를 실시하고 도착한 후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려고 한다. 또 비행기 3분마다 환기를 시키는 비행기 환류시스템도 비말로 전파되는 부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새로운 검사 키트 도입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운용되나. 한국만의 검사법이라고 했는데 정확도는 얼마나 되는지.
▲ 도입 초기에는 새로운 검사법으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하는데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지는 것을 염려해 기존 검사법과 병행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검사법에 대한 자체 평가에 따르면 정확도를 측정하는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로 상당히 우수한 검사법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한 시 입국자 전수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내국인 65% 모니터링 중이라고 했는데 나머지 35%는 어떻게 되나.
▲ 매일 대상자에게 전화하고 있어서 날짜마다 모니터링 비율이 다르다. 평균 60~70% 연락되고 나머지는 안되고 한다. 심평원 통해서도 전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지자체도 이중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연락이 안되는 분들은 보고서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려고 한다. 35%는 현재 계속 조사중에 있다.

-사람간 전파가 확인돼는 국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해당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역 강화 등은 고려하고 있는지.
▲ 해외에서 사람간 전파 사례가 나오고 있긴하지만 대부분 가족들하고 같이 있던 밀접접촉자 범위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게 광범위한 국가에서 지역사회 전파라고 보긴 어려워 아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다만 유행국가라고 판단될 경우 검역 강화 조치 등에 들어간다.

-중국에서 발표하고 있는 발병통계가 축소 된 것 아니냐는 의문도 많은데 어떻게 보나.
▲ 중국이 내는 통계를 보면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관찰자 통계를 같이 내고 있다. 의심환자가 확진환자에 비해 훨씬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이는 의료시설 문제 등으로 진단하지 못한 환자를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신고 등이 그 나라 감시체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미신고 환자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본다. 초기 기침과 발열 등에 대해서는 의심환자나 확진환자로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규모를 추정해야하는 상황이다.

-국내 확진자 4명의 상태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4번 확진자 어떤 상태길래 집중 관찰하는 것인지.
▲ 4번 확진자를 제외한 3명은 열도 떨어지고 증상도 호전되면서 샹태가 안정적으로 됐다. 4번 확진자는 가장 최근 진단됐고 폐렴이 있어서 산소공급이나 폐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들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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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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