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1/23 중국증시종합] '우한 폐렴' 여파 3000P 붕괴, 상하이종합지수 2.75%↓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16:47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2976.53(-84.22, -2.75%)
선전성분지수 10681.90 (-390.16, -3.52%)
창업판지수 1927.74 (-66.16, -3.32%)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3일 중국 주요 증시는 '우한 폐렴' 여파에 급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12월 말 이후 한 달여만에 3000포인트선이 붕괴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75% 하락한 2976.53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3.52 % 내린 10681.90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927.74 포인트로 전날 대비 3.32% 하락했다.

21일 여행,증권,자동차, 미디어 등 대부분의 섹터가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다만 우한 폐렴 여파에 백신 테마주 등 일부 의약섹터만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미디어 섹터의 낙폭은 춘제 연휴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들이 우한 폐렴 여파에 개봉 일시를 연기하면서 더욱 커졌다. 예컨대 사전 예매 규모만 1억 위안이 넘어섰던 기대작인 탕런제탄안3(唐人街探案3)이 23일 개봉 일시를 연기했다.

해외자금도 대규모 유출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유출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117억 61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폭락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2.83%, 3.10% 하락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275억 위안과 4815억 위안을 기록했다.

각 기관들은 증시 폭락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내놨다.  

저상(浙商)증권은 '사스가 발생한 2003년 1분기 당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3% 상승했다'며 '특히 2003년 4월 당국이 사스에 대응해 내놓은 '전염병방지법'은 그 해 증시 상승을 견인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지나친 투심 위축을 경계했다.

광다(光大) 증권은 향후 1~2주 시장의 불안심리가 지속되겠지만, 이후 증시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사스가 창궐했던 2003년 2분기 중국 경제가 단기적인 충격을 받았지만, 당시 A주는 우수한 경기 펀더멘탈에 기초해 상승 주기를 지속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6.8876위안으로 고시됐다.

23일 상하이 종합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 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