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추진…내달 4일까지 신청접수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10:27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10:27

인건비 지원해 사회적기업 육성‧일자리 창출 목적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50곳 이상 발굴‧육성하고 연간 60억원을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신청기업은 공고일이 속하는 달에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21 rai@newspim.com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2년간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과 대전시장 및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년간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50명의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받을 수 있다. 인건비 지원 비율은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연차별로 '지원비율'이 적용된다.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최대지원기간까지 지원받은 인증기업에 대해서도 재참여 지원을 시작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최대지원기간 종료 후 3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창출한 일자리를 유지하고 사회가치 수준이 '우수' 또는 '탁월'한 기업만 재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2월말 최종 선정한다.

이와 관련 사회적경제연구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전사회적경제협동의집에서 '2020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문인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집중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많은 사회적기업이 응모해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을 상‧하반기 두 차례 나눠 실시한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