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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안철수 "나만 당선되면 무슨 의미...한국 바꿀 분들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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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립현충원, 5·18민주묘지 참배로 정계 복귀
"지금 대한민국을 바꿔야...개인적인 욕심은 없다"
"바른미래당이 이런 어려운 상황 삐진 건 제 책임"

[광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4·15 총선 불출마 이유에 대해 "나만 당선되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을 실현시킬 분들을 도울 생각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 후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를 가는 도중 기자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2020.01.20 kimsh@newspim.com

그는 "미국에 가서 책을 쓰며 생각을 많이 정리했다. 그 전에는 정치 재개 고민이 많았다"며 "유럽에서 한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지금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에 이 말씀 드리지 않으면 제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두려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지구 이상기후 강연에서 예전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에게 어떤 파국이 닥칠지 두렵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책을 쓰고 있던 중이었는데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바뀌어야 할 때가 지났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우리나리가 이쪽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믿음이, 지금이라도 가지 않으면 두렵다"며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욕심이 없다. 이 말을 하러 왔다. 다른 건 없고 그 말을 실현시킬 분들을 도와드릴 생각 밖에 없다. 제가 지역선거를 열심히 해서 저만 당선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남을 (처음) 방문하는 이유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영·호남 화합, 동서통합이 꼭 필요하다고 봤다. 시대적 흐름에 있어서 호남 기반의 국민의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게 좋다"며 "그런데 그 과정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한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싶다"고 광주 방문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나서고 있다. 2020.01.20 mironj19@newspim.com

안 전 대표는 정계 복귀 후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바른미래당 실패의) 책임감이 크다"면서도 "그런데 할 수 있을지 아닐지는 당 안팎 여러분과의 의논이 필요하다. 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안 전 대표는 '유승민 의원이 말한 잘못된 결혼'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현실정치에 다시 뛰어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 상황에서 섣불리 '이렇게 하자'는 의견을 낼 입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척박한 현실정치에 뛰어들겠다는 결심도 없이 간섭만 할 수는 없었다"며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말씀 드린다. 결과적으로 바른미래당이 이런 어려운 상황 빠진 건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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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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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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