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12·16대책 후 9억원 이하 집값 오르는 풍선효과 없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7:08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억원 초과 집값 하락 전환...9억원 이하도 상승률 축소"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2·16대책) 이후 9억원 이하 집값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대책 이전 단기간 급등 양상을 보였던 서울 집값은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며 "서울과 강남4구가 모두 10월 이전 수준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집값 상승을 견인해왔던 15억원 초과 초고가 주택은 12월 5주부터 하락 전환됐다"며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의 경우 서울 전체뿐만 아니라 강남의 경우도 대책 이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돼 일각에서 제기되는 풍선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2019.02.15 leehs@newspim.com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의 15억원 초과 집값 상승률은 12월 3주 0.40%에서 1월 1주 -0.08%로 하락 전환했다. 9억원 이하의 경우, 같은 기간 0.17%에서 0.12%로 집값 상승률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강남 4구도 15억원 초과는 0.40%→0.10%, 9억원 이하는 0.36%→0.24%로 줄었다.

국토부는 또 일부 국지적 과열을 보인 서울 전셋값도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군, 직주근접 등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전셋값 상승폭이 감소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12월1주 0.10% ▲12월2주 0.14% ▲12월3주 0.18% ▲12월4주 0.23% ▲12월5주 0.19% ▲1월1주 0.15%로 매주 상승폭이 줄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약 2만2000가구로 예년에 비해 충분해 전셋값 상승 우려에 선을 그었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 이후의 시장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과열 양상이 재연된다면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