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11~18세 아동 대상…정책 제안‧행사 참여 등 활동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아동 스스로 주체가 되어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2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시 2020 아동동참여위원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용인시청] 2020.01.14 seraro@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이상 18세이하(초등4학년~고등2학년)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동안 연 2회의 정기회의에 참여하고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 제안,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관련 행사 주관‧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성실참여자와 우수정책 제안자 등을 표창하고,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자에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시 아동보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umong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기관을 통해서도 학생회 소속 학생이나 취약계층 아동 등을 추천받아 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소통창구인 아동참여위원회에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있는 아동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동참여위원회엔 지난해 첫 위원으로 활동한 18명도 함께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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