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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종로 아파트 전세 계약…사실상 총선 출마 착수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8:56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6:45

이 총리, 다음 달 초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황교안 대표와의 격돌 가능성에 정치권 촉각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종로에 있는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종로에 출마 선언을 한 셈이다.

이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임명되면 일단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옮긴 뒤 종로 아파트에 다음 달 초 입주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해 11월 민주당 당직자와 '막걸리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당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라면서도 "어디로 이사갈지 겁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처를 어디로 정하느냐 에 따라 차기 출마지역으로 보일 수 있어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0.01.06 dlsgur9757@newspim.com

다만 이 총리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종로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앞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이 요구하면 뭐든지 하겠다"며 "여러가지 흐름으로 볼 때 어떤 지역을 맡게 되는 쪽으로 가지 않는가. 그런 느낌"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차기 총선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6선 의원인 이석현 민주당 중앙위원장은 "이 총리가 이해찬 대표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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