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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통영해역 해양오염사고 유출량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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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한해 관할 해역 내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8건이며, 유출량은 총 8909ℓ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사고건수는 2건 증가한 반면 유출량은 2만2702ℓ에서 70%가 감소한 것이다.

[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통영해경 전경 [사진=통영해경] 2020.01.13 lkk02@newspim.com

통영해경은 유출량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선박 운항 중 좌초·침수·침몰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사고선 에어벤트 봉쇄, 적재유 이적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인별로는 침몰·침수 등 해난으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전체의 약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부주의(33%), 파손(11%) 등의 순이었다.

주로 어선이 운항 중 좌초·침수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로 어민 대상 해양오염예방 교육과 함께 선박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염원별로는 어선 13건(72%), 육상 2건(11%), 유조선·화물선·기타선(각 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어선에 대해 올해도 현장지도 및 예방점검과 단속활동을 펼친다.

지역별로는 통영이 11건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거제·사천이 각 3건으로 뒤를 이었다. 해경은 오염사고 대부분이 계류 및 통항선박이 많은 통영·거제·사천 지역에서 통항 중 많이 발생해 해당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과 함께 어민들의 해양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계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통영해경은 해상·해안 등 각 분야별 민·관 합동훈련 추진 및 해양사고 긴급대응 세력 확보를 위한 민간 전문업체와의 업무협약 등 방제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오염물질 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왓다며, 해양종사자들의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및 어선·예인선 등 선종별 특별점검 등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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