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리은행장 임추위 2~3차례 추가 개최…후보리스트 비공개 가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추위, 6일 간담회서 향후 일정·방향 논의, '설' 전후 선임
내부인사 유력후보로 거론…손태승 회장 의중 영향 클 듯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우리은행장을 뽑는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본격 가동됐다. 임추위는 앞으로 2~3차례 회의를 열고 구정 설 전후 우리은행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의중이 행장 인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내부 인사들이 주요 후보들로 거론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추위는 이달 2~3차례 회의를 갖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설 전후 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인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지난 6일 첫 사전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절차를 밟고 언제까지 끝내자는 얘기를 나눴다"며 "정확한 일정은 공개할 수 없지만 앞으로 2~3번 더 회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추위는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를 추리고 이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장 선임 절차 때 손 회장만 PT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경쟁 후보군에 대한 PT를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전례와 달리 인선 일정과 후보군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조직 안팎의 잡음을 차단하고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숏리스트 정도를 공개할지는 미정이지만 아마도 공유가 안될 것"이라며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너무 오픈해 진행하면 잡음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조운행 우리종금 사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 [사진=우리금융] 최유리 기자 = 2019.12.31 yrchoi@newspim.com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손 회장과 손발을 맞춰 온 내부 인사들이 유력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차기 행장 구도에는 손 회장의 의중이 상당히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자회사 CEO를 뽑는 그룹 임추위는 손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노성태·박상용·정찬형·전지평·장동우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우리금융 이사회 구성원인 배창식 예금보험공사 인재개발실장(비상임이사)은 그룹 임추위에 참여하지 않는다.

정부 측 인사가 위원회에 없는 상황에서 주도권은 위원장인 손 회장에게 있다는 관측이 많다. 앞서 5명의 사외이사는 최근 임추위에서도 손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손 회장과 함께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사장을 비롯해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등이 거론된다. 이 밖에 이동연 우리FIS 사장과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본부장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그동안 우리은행장 자리는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출신들이 번갈아가며 맡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했으나,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고자 하는 손 회장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다. 

임추위는 무엇보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계기로 흔들린 조직을 다잡는 과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임추위 측은 "DLF 사태를 겪으면서 고객 보호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높다"며 "새롭게 대두된 고객 보호 문제나 핵신성과지표(KPI) 혁신 등 이슈가 많다"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