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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참가한 KTL, 한국 시험인증기관 최초 단독 부스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1:06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1:06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박람회에 설치된 KTL 단독 전시 부스 [사진=KTL] 2020.01.08 lkk02@newspim.com

2020년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는 1967년에 110개 기업이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해 올해에는 30여개 제품군에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한다.

KTL은 한국의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KTL은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시연, 수출입 해외인증 상담, KTL 시험인증 서비스 안내 등 시험인증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박정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전문가 6명으로 '시험인증 미래기술동향 조사단'을 꾸려 전시회 참가와 주요 기술 컨퍼런스 등에 참석한다. 

박정원 부원장은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CES 박람회에 KTL 전시 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54년간 축적한 'BTS 역량(Brand, Technology, Service Power)'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적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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