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도, 올해 사회적경제활성화 33개 사업 329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1월05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01월05일 10:49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설립 지원하고 청년혁신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329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1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는 등 정부의 2020년 경제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전북도청전경[사진=전북도]

이를 위해 전북도는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6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77억원, 청년혁신가 지원 64억원, 혁신타운 52억원, 마을기업 지정 및 육성 26억원, 지역특화사업 3억원, 공유경제 활성화 4억원 등 모두 33개 사업에 329억원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시범적으로 설립 지원에 나서 공모를 통해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형 사회적가치 지표를 개발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민간 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5개 분과위원회와 실무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해 정책제안 의견수렴, 사업 추진방향 협의 등 협력과 연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실‧국장을 위원으로 하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행정협의회'를 새롭게 설치해 부서 칸막이 해소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분야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해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을 22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227명을 양성해 사회적경제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에 시설‧장비 등 인프라 지원,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전북디자인센터와 연계하여 제품 디자인 개발을 신규 지원하며, 전북 사회적경제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기업을 4개소 선정해 지원한다.

시‧군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시‧군 지역특화사업도 5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전북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공공기관 의무구매율 5%을 달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과 박람회 등을 통해 공공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민간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장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우체국 온라인쇼핑몰 입점 판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활성화 하기 위한 전북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공유경제 시범마을 조성,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전북 공정무역 리빙랩 운영 등 사회적경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사회적경제 방식의 경제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