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웨인 루니가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는 3일(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반즐리와의 홈 경기에 출전해 건재를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3 yoonge93@newspim.com |
이날 1년6개월만에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한 루니는 전반 45분 프리킥으로 맥 매리어트의 선제골을 돕는 등 풀타임을 뛰면서 더비의 2대1 승리에 앞장섰다.
루니는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지난 2002년 에버턴에서 데뷔한 뒤 2004년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13시즌을 뛰며 정규리그에서만 393경기에서 18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A매치 12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어 자국 대표팀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잠시 활동한 루니는 지난해 8월 더비 카운티와 선수 겸 코치로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2021년 여름까지 18개월이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2연승을 기록한 더비는 승점을 33점(8승9무9패)으로 늘리며 리그 24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더비 카운티가 3일 잉글랜드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26라운드 반즐리와의 홈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3 yoonge9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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