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노동부 여수지청, 산재 관련 건설현장 감독...8개 현장 사법조치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3:13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3:13

전남동부 건설현장 안전조치 '미흡'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 한달여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고용노동부 상징(MI) [사진=고용노동부] 2019.12.27 jk2340@newspim.com

현장감독은 화재·폭발·질식 예방조치, 추락위험, 거푸집동바리 붕괴위험에 대한 안전시설과 타워크레인 사용 등 중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18개소 건설현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감독결과 총 위반 건수 63건으로 8개 현장(44%)에서 29건의 안전조치 미흡과 13개소 현장(72%)에서 34건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안전조치가 부족한(미실시) 8개 현장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법인을 사법조치하고, 13개소 현장에 대해서는 2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법 위반으로 추락위험 5대 가시설물인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사다리, 이동식비계에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았고,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현장도 다수 확인됐다.

장영조 지청장은 "산업재해 발생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건설현장에서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지도·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