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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커다란 돌파구, 곧 서명"

기사입력 : 2019년12월22일 08:30

최종수정 : 2019년12월22일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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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다.

2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터닝 포인트 USA' 행사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 결과에 커다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중국과 무역 협상에서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해냈다"며 "양국은 조만간 1단계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월 첫째 주 워싱턴D.C.에서 양국 정책자들이 만나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양국 정상이 직접 회동해 서명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과 전화 통화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무역 합의안과 북한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눈 사실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 역시 이번 무역 합의가 양국 경제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가까운 시일 안에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1560억달러 물량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추가 관세 시행을 사흘 앞두고 중국의 농산물 대량 구매와 미국의 추가 관세 유예 및 9월 시행 관세의 인하를 골자로 한 1단계 합의를 타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 양국 정상이 아르헨티나에서 만나 휴전을 선언한 이후 가장 커다란 돌파구라는 평가를 내놓았고, 뉴욕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고 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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