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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국가전략] 최기영 "반도체 등 강점키워 선제적 지원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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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조 경제효과 창출..."IT 넘어 AI 강국으로"
반도체·전자정부 강점 살려 AI 육성
4차산업혁명위원회→AI 범국가위원회 역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최대 455조원의 경제 효과를 내는 걸 목표로 한 AI 국가전략을 17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53회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전 부처가 참여해 AI 국가전략을 마련했다.

범 정부로 추진하는 AI 국가전략에는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란 비전 아래 ▲AI반도체 경쟁력 확대 ▲AI 교육 ▲차세대 지능형 정부 추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AI 전문가 행사를 방문해 직접 밝힌 AI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범 부처 AI 국가전략이 마련된 것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AI 국가전략 기자간담회에서 "AI와 관련해 다른 나라에서 못하는 것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AI 교육과 관련해서도 선진국과 비교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대한 선진국 수준을 따라잡아 비슷하게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중심 AI 강화...AI 인재육성에 방점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AI 시대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19.12.17 dlsgur9757@newspim.com

이번 AI 국가전략의 핵심은 반도체 및 전자정부 등 우리가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AI 산업을 육성하고, AI 교육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든다는 것이다.

정부는 우선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지렛대로 활용해 AI 반도체 경쟁력 세계 1위를 목표로 AI 반도체 핵심기술 확보와 신개념 반도체(PIM·Processing-In-Memory) 개발에 전략 투자를 강화한다.

최기영 장관은 "AI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AI 반도체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가 세계적으로 잘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을 살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같이 결합해 AI 반도체를 개발하면 세계적으로 앞서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AI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국민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게 교육체계를 혁신한다. 소프트웨어(SW)와 AI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개편해 2022년까지 초·중등 SW 필수교육을 확대한다.

또 AI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AI 첨단학과 신·증설 ▲AI 대학원 프로그램 확대·다양화, ▲AI 관련 학과와 교원 겸직 허용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ICT 인프라를 토대로 구축한 전자정부는 AI 기반의 차세대 지능형 정부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주요 전자정부 시스템을 진단하고 2020년 하반기까지 중장기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한다.

2022년까지 공공분야의 콜센터 통합, 공공부분 클라우드 전면 도입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공공서비스에 AI를 선도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AI의 혜택이 기술과 자본을 가진 계층에 집중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전망을 확충하고 AI윤리 정립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AI 시대를 구현하는 데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

◆21년까지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등 9대 전략 제시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AI 시대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19.12.17 dlsgur9757@newspim.com

AI 국가전략의 정부 목표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AI를 통한 지능형 경제효과 최대 455조원 창출, 삶의 질 세계 10위 등이다. 이를 위해 3대분야의 9대 전략과 100대 실행과제도 마련했다.

9대 과제에는 ▲AI 인프라 확충 ▲AI 기술경쟁력 확보 ▲과감한 규제혁신 및 법제도 정비 ▲글로벌을 지향하는 AI 스타트업 육성 ▲세계 최고의 AI 인재 양성 및 전 국민 AI 교육 ▲산업전반의 AI 활용 전면화 ▲최고의 디지털 정부 구현 ▲포용적 일자리 안전망 구축 ▲역기능 방지 및 AI 윤리체계 마련 등이다.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2021년까지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데이터 생산·유통·활용을 지원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지도를 연계시킨다. 또 민간의 AI개발 지원을 위해 AI 허브 컴퓨팅 자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선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에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조96억원을 투자하고, 차세대 AI 개발사업 예타를 추진해 2030년까지 핵심기술 5개 이상을 확보한다.

과감한 규제혁신 및 법제도 정비를 위해선 선(先)허용-후(後)규제의 기본 방향 하에 AI 분야에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로드맵을 2020년까지 수립하고 AI 시대 기본 이념과 원칙, 역기능 방지 시책 등 기본법제를 2020년까지 마련한다.

이외에도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선 2020년까지 5조 이상의 벤처펀드 자금을 활용한 AI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미래기술육성자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전 세계 AI 스타트업의 경쟁과 교류의 장인 'AI 올림픽'도 내년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AI 국가전략을 위해 대통령 직속의 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AI의 범국가 위원회로 역할을 재정립해 범정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를 개최해 전 국민 교육과 전 산업 AI 활용 등 범정부적 과제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대국민 성과 보고대회도 병행해 국민의 참여와 성과 확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최기영 장관은 "지금까지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여러가지 일을 광범위하게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AI를 중점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이곳에 점 더 힘을 싣기 위해 대통령 주재 전략회의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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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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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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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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