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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통신데이터 활용한 중금리대출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6:13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핀테크 기업 핀크와 지난 13일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통신데이터 기반의 대출비교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핀크 T스코어를 활용한 중금리대출상품을 핀크의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권영탁 핀크 대표가 업무 제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2019.12.16 clean@newspim.com

핀크의 T스코어는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한 후 금융회사에 제공해 신용등급과 함께 대출심사에 반영하도록 하는 대안적 신용평가다.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와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신용등급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신용등급(CB등급) 4등급 이하 고객과,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Filer)에게도 빠른 대출 이용과 금리나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혁신금융서비스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핀크와의 업무제휴로 혁신 금융 서비스인 핀크T스코어와 핀크 대출 비교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중금리대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핀크T스코어까지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KT, LGU+, SKT 등 통신 3사의 통신데이터를 대출심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정밀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웰컴저축은행은 머신러닝기반의 CSS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수년간 운용해오면서 업계 최고수준의 신용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금리대출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핀크와의 제휴로 통신데이터 기반의 더 정교한 신용평가와 고객맞춤형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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