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지역 어떻게 치러지나' 가이드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지방경찰청, 오늘부터 선거 5대 핵심 사범 집중 단속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오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이나 예비후보자들도 출판기념회나 기자회견 등의 방법으로 출사표를 던지기 시작했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는 8명의 국회의원이 나온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19.12.16 yb2580@newspim.com

총선 투표는 2020년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4월 10∼1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다.

총선을 앞두고 각 지자체별로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방경찰청도 선거관련 수사 전담반을 꾸리기 시작했다. 선거 5대 핵심 사범인 △금품 선거 △거짖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에 대한 단속이 핵심이다. 

'금품선거의 경우' 선거인(경선 포함) 또는 상대 후보자를 금품·향응제공 등으로 매수하거나, 금품 등을 기부하거나 식사 등을 제공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거짓말 선거'는 가짜뉴스, 인터넷 SNS・언론사 등을 통해 당선 또는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 사실 적시하여 후보자 등을 비방하는 행위를 말한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총선 투표장 사진 [사진=지영봉 기자] 2019.12.16 yb2580@newspim.com

'불법선전'은 대량 문자메세지 발송이나 SNS 등을 이용한 사전·불법 선거운동을 말한다.

'불법단체동원'은 선거브로커 및 비선캠프 등 사조직을 동원하여 불법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다.

'선거폭력' 후보자 또는 선거관계자 등 폭행·협박, 현수막·벽보 훼손 등 행위 등이다.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 광주지방경찰청은 16일부터 51명의 전담반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버 선거사범 신고・수사 체제'를 구축해 SNS 등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 선관위·정당 홈페이지 해킹 및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상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16일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경찰 청사 [사진=광주지방경찰청] 2019.12.16 yb2580@newspim.com

◆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유형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선거사무소 설치(외벽 간판·현수막 포함) △선거사무관계자 선임 △명함 △홍보물 △어깨띠 및 표지물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법 제60조의 3) 등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 지급이 가능(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 공직선거관리규칙)하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