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커들로 "USMCA·미중 1단계 합의, 美 GDP 0.5% 개선 효과"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06:47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07:0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국이 새 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과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 도출로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 개선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장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이번 무역 합의가 (미국 경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면서 "(무역 합의들이) 불확실성을 줄이고 중요한 기업 투자를 어느 정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대략적인 수치로는 이런 무역 합의 덕분에 아마 내년 GDP가 0.5% 정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1월 첫째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1단계 무역 합의안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다만 중국이 약속한 미국산 농산물 구매와 관련해 세부 사항이 여전히 불분명해 무역 악재의 완전한 해소를 기대하기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USMCA의 경우 지난 12일 멕시코가 수정안 비준을 완료했으며, 이제 미국과 캐나다의 비준 절차만이 남은 상태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