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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교체 강행군' 손흥민, 평점 6.3 ... 토트넘은 바이에른뮌헨에 1대3패

기사입력 : 2019년12월12일 06:55

최종수정 : 2019년12월12일 06:5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후반25분간 교체출전했지만 토트넘은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대3으로 패했다. 뮌헨은 이 승리로 챔스리그 전승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가골을 터트린 바이에른 뮌헨의 필리페 쿠티뉴.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2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을 교체 투입하는 무리뉴 토트넘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2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욿한 표정의 토트넘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12 fineview@newspim.com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예고한대로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모우라를 최전방 공격수, 공격2선에는 세세뇽, 에릭센, 로셀소 등을 투입했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데다가 주전들이 피로 누적상태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원톱 해리 케인은 공격2선의 델리 알리 등은 이번 원정길에 데려 가지 않았다. 뮌헨의 득점머신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경기에 대비, 출전하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챔스 5경기 동안 10골, 분데스리가 리그 경기에서도 총 22경기동안 27골이라는 소나기 골을 터트렸다.

3일마다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27)은 무리뉴와 동행했으나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1대3으로 뒤진 후반20분 교체투입되는 강행군을 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피로누적에 몸놀림은 무거웠고 토트넘의 볼 흐름도 원할치 않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을 부여했다, 모우라는 6.3, 로셀로는 6.4 등으로 패한 토트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평점이 좋지 않았다. 만회골을 넣은 세세농이 7.2점으로 최고평점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14분만에 코망이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세세뇽이 전반20분 로셀소의 골로 만회했으나 여으치 않았다. 뮌헨은 무릎 부상으로 코망과 교체된 뮐런의 골로 2대1로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후반19분 필리페 쿠티뉴가 추가골을 기록한 1분뒤인 모우라와 교체 투입, 원톱으로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26분 스피드한 축구로 볼을 상대 진영으로 몰고 갔으나 상대의 거친 수비에 막혔다.

후반45분 역습찬스에서 하프라인을 질주, 상대 문전으로 쇄도,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은 이 슈팅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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