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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매장 오픈에 새벽 4시부터 줄 선 베트남 사람들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5:31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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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6일(현지시간) 유니클로 베트남 1호점이 오픈한 호찌민에서 젊은이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VN익스프레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오전 호찌민 동커이 거리의 파크슨 사이공 플라자 앞에는 유니클로 1호점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선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호찌민 개방대학 3학년생인 호안 빈 씨는 이날 친구들과 함께 새벽 4시부터 줄을 섰다. 그는 VN익스프레스에 "유니클로가 호찌민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나는 오랫동안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호찌민 11지구에 살고 있는 러 투이 린 씨(22)는 이날 오전 7시 30분, 8km를 달려 유니클로 매장이 있는 파크슨 플라자로 왔다. 첫 손님으로 매장 문을 두드리고 싶다고 한 린 씨는 베트남의 설날인 '뗏'을 앞두고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베트남 1호점은 3층으로 지어진 연면적 3100㎡의 대형 점포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유니클로 측은 베트남 1호점이 "동남아시아 최대의 유니클로 점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동남아에서 213개 점포를 냈으며 2022년까지 이 규모를 4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유니클로 베트남 1호점이 개장한 6일, 호찌민 시민들이 줄을 선 모습. [사진=유니클로 베트남 페이스북]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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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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