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소속팀 사우디 알힐랄, 우라와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08:31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08:3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장현수의 소속팀 알힐랄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팀 알힐랄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원정전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2대0으로 꺾어, 1,2차전 합계 3대0으로 우승했다.

장현수 소속팀 알힐랄이 일본팀 우라와를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장현수(28)는 풀타임을 출장했다.

알 힐랄은 3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타이 우승국이 됐다. 지난 1991, 2000년(당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번째다. 알 힐랄은 지난 2017년 결승에서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준우승에 그친 한도 풀었다.

이날 알힐랄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29분 살렘 알 다우사리의 골, 후반 추가시간 바페탕비 고미스의 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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