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상생카드 인기몰이…발행액 6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년 발행 목표액 827억원 달성 청신호
'선불·체크카드 10% 특별할인' 12월에도 실시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이 지난 21일 600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광주상생카드 발행 실적이 지난 9월23일 출시 6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두달 동안 300억원이 판매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월별 발행실적을 보면, 7월 76억원, 8월 93억원, 9월 122억원, 10월 142억원에 이어 11월은 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올해 발행 목표액인 827억원은 12월 중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이 같은 '광주상생카드'의 인기는 시가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효과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순수 카드형 지역화폐로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블로그와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젊은층과 주부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발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가입절차 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식 선불카드와 통장계좌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 체크카드 등 2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최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체크카드는 입출금,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야구장 할인 혜택 등 별도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기존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신용카드처럼 등록해 휴대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은 12월에도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불카드와 체크카드 각각 1인당 구매·사용 한도 50만원 내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 최대 할인한도 100만원의 10%인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적으로 광주상생카드 사용이 확대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광주상생카드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