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유두석 장성군수 "2020년은 장성군 발전 골든타임"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4:42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4:42

KTX 재정차, 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봄‧가을 꽃축제 성공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과 역점사업에 대해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난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올 한해 군정에 대한 성과 및 소회와 더불어 내년도 군정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군정 성과에 대해서는 5만 군민의 염원이었던 △KTX 장성역 정차 △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홍(洪)길동무 꽃길축제 및 노란꽃잔치 성공 개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성공적 운영 △한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 대응분야 최우수상 수상 △정부공모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선정 등을 예로 들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사진=] 2019.11.21 jb5459@newspim.com

이어 내년도 역점사업으로는 △읍 시가지와 읍 서부권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교통시스템의 대변혁을 가져올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장성 남부권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을 꼽았다.

이와 함께 고려시멘트 부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은 내년도 개발모델 용역 완료 후 현대적인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려시멘트 측과 협의하고 '장성 비전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옐로우시티 미래를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황룡강 물빛공연장과 플라워터널, 휴게쉼터 등을 조성해 1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다운 면모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유물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세계인이 찾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난다.

여성회관과 다문화복지회관 등이 포함된 '가족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노인복지의 새 보금자리가 될 노인회관도 신축 이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농업인 삶의 질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농업인 공익수당'을 전남도와 함께 새롭게 도입‧추진하고, 중소농가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푸드플랜을 통해 먹거리 종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거버넌스를 통한 군정 성과에 대해 '일념통천(一念通川)'이라 평하고 "모든 군민이 온 마음을 합하니, 하늘도 감동해 불가능한 일도 이뤘다"면서 성원을 모아준 군민과 향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내년은 우리 군 발전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화초 하나를 심더라도 '장성의 미래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군정을 이끌어온 것처럼, 미래 세대를 위한 역점사업에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