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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기아차 3세대 K5, '역동성의 진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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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하비브 "혁신적·미래적 디자인 담았다"
첨단 인터랙티브 기술 적용...2090만원부터

[용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기아자동차 3세대 K5가 베일을 벗었다. 역동성을 부각한 혁신적 디자인, 운전자와 상호 소통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라는 점을 부각하며 기아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용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카림 하비브 디자인센터장이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K5를 공개하고 있다. 3세대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019.11.21 leehs@newspim.com

이날 디자인 발표를 맡은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 전무는 "3세대 K5는 기아차의 스토리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K5의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이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진화 등으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하비브 전무는 "기아차의 상징인 타이거페이스와 전면부터 측면부까지 이어지는 심장박동의 아이디어, 매끄러운 실루엣 등 모든 면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K5의 내부 디자인은 공간감을 강조해 설계됐다. 하비브 전무는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해주는 공간감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며 "사용자에게 아름다움과 다이내믹함을 갖춘 공간감 제공을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K5가 운전자가 주행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라는 점을 부각했다. 첨단 신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편의·안전 기능 역시 대거 탑재했다.

[용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기아자동차가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K5를 공개하고 있다. 3세대 K5는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019.11.21 leehs@newspim.com

상품 발표를 맡은 허재호 기아차 중형총괄 1PM 상무는 "지금까지의 자동차가 운전자의 물리적 조작에 의해 작동했다면 K5는 운전자가 차량 및 주변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5는 확장된 음성제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카투홈', '공기청정모드' 등을 통해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인치 테마형 클러스터는 주행 환경 변화에 따라 배경화면과 밝기가 바뀌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조명 색이 변하기도 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능도 부각했다. K5는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하고 연비 효율을 개선한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장착하고 가솔린 1.6 터보, 2.0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로 출시됐다. 허 상무는 "4개 모델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폭을 제공하고 강력한 성능과 최고의 연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3세대 K5는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 적용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폭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및 N.V.H 개선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한 4개 모델 동시 출시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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