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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사과대추' 전문가 초청 토양관리와 전정 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4:06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4일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및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대추 토양 관리 및 전정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토양관리와 전정 교육은 지난 9월 4일 한반도농원 최덕현 대표를 초청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산물 비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임산물 가공 방법 및 마케팅 전략 기술 교육에 이어진 교육이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광 사과대추 [사진=영광군] 2019.11.15 yb2580@newspim.com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반도농원 최덕현 대표는 현장에서 대추나무 전정·수형 만들기 등 기술 전수와 함께 직접 전정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에코바이오텍 김세호 대표는 토양 검사 및 토양 관리에 관한 기술을 전수해 주는 등 농가들에 유익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영광군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우수한 사과대추를 생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28농가 7만8896㎡에 재배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과대추 재배환경과 알맞은 토양 관리 등 교육을 통해 선도적인 임업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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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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