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30만 직업군인' 모병제 도입 반대 52.5%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17: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찬성의견은 과거 15.5%에서 33.3%로 증가
반대의견은 60%대에서 52.5%로 감소 추세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최근 정치권에서 모병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모병제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모병제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 응답이 52.5%로 찬성응답 33.3%보다 19.2%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4.2%로 집계됐다.

[출처=리얼미터] 2019.11.11 jellyfish@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모든 지역, 60대 이상과 50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반대 의견이 대다수거나 다수였다. 반대로 찬성 응답은 30대와 40대, 진보층,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조사와 비교할 때, 찬성의견은 2012년 8월 김두관 당시 대선후보가 모병제를 공약했을 때 15.5%, 2016년 9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모병제 도입을 주장했을 때는 27.0%였던 것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한 양상이었다.

반면 반대 의견은 2012년 당시 60.0%, 2016년에는 61.6%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2.5%로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7대 대선 국면서부터 모병제를 약속한 대선주자들이 등장했고 짧게나마 찬반 공방이 펼쳐져 온 것에 따라 국민의 반대 심리가 다소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865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5.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더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