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장애인도 가전 쓰기 편하게"...LG전자,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0:08

5일 美 워싱턴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사진=LG전자] 2019.11.07 sjh@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미국 장애인 접근성 전문 연구기관인 'NCAM(National Center for Accessible Media)'을 비롯해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스마트 가전제품에 적용한 음성인식, LG 씽큐(LG ThinQ) 앱과 홈페이지에 적용한 접근성 개선 사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LG전자가 제품뿐 아니라 고객서비스까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매년 장애인 단체 및 접근성 전문기관, 로펌으로 구성된 '접근성 자문단'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제품에 적용한 기능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LG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관련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봉석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장 상무는 "고객들의 기대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든 고객들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