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2개국 기자 참석...시승 및 상품성 체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Hotel Puerta de America Madrid)에서 유럽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에서 9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차가 유럽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 쌍용자동차] = 2019.11.04 oneway@newspim.com |
참석자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지역별로 판매가 시작된 코란도 디젤 모델은 물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다. 이들은 코란도의 디자인, 인테리어, 편의사양, 실내공간 등 코란도의 상품성을 체험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9월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코란도 디젤 모델의 유럽시장 첫 판매를 알리는 미디어 행사에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중부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코란도 유럽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딜러와 기자단 모두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코란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코란도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 등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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